김상호 하남시장, 부서간 공감·협업 강조
김상호 하남시장, 부서간 공감·협업 강조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0.02.16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하남시)
(사진=하남시)

경기도 하남시는 김상호 시장이 지난 13일 상황실에서 개최한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시가 가야될 방향에 대해 부서 간 공감형성 및 협업을 강조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시장은 주제발표 서두에서 “‘숲과 나무를 동시에 봐야한다’며 소속된 부서의 일도 중요하지만 타 부서의 일도 같이 공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스카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수상소감인 “‘가장 한국적인 것을 만들었더니 세계를 매료시켰다’라는 인터뷰를 인용하며 시 역시 강남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하남다움’으로 가는 것이 맞다 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남다움’으로 가기 위해 시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잘 알고 그 위험요소에 대해 어떻게 최소화 할지에 대한 공감대가 필요하다며 시가 직면한 변수, 위협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지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