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수소전기트럭 상용화 손잡아
현대차,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수소전기트럭 상용화 손잡아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2.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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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 MOU 체결…개발·실증 등 수소경제 활성화 모색 내용 담겨
현대차 광양-부산 왕복 320㎞ 운행 차량 개발해 2024년 총 12대 투입
여수광양항만공사 수소충전소 건립 부지 제공, 2022년까지 1개소 완공
현대자동차는 지난 14일 ‘현대차-여수광양항만공사 수소전기트럭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인철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과 길인환 여수광양항만공사 운영본부장.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지난 14일 ‘현대차-여수광양항만공사 수소전기트럭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인철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과 길인환 여수광양항만공사 운영본부장.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물류 운송용 수소전기트럭 상용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현대차는 지난 14일 이인철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과 길인환 여수광양항만공사 운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여수광양항만공사 수소전기트럭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물류 운송용 수소전기트럭의 개발·실증, 수소충전소 설치 등을 통해 수소 모빌리티 정착과 광양항 수소경제 활성화를 함께 모색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수소전기트럭을 개발하고, 시범운영하는 등 수소연료전지 적용 분야를 확대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 내에 수소충전소 구축 부지를 제공하는 등 시범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물류 운송용 수소전기트럭을 개발해 오는 2023년까지 2대를 우선 도입하고, 이듬해 10대를 추가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수소전기트럭은 광양항부터 부산까지 왕복 거리 약 320킬로미터(㎞) 구간을 운행할 예정이다.

또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수소충전소 건립을 위한 약 2000제곱미터(㎡) 부지를 제공해 오는 2022년까지 광양항 내 수소충전소 1개소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18년 스위스 ‘H2Energy’사와 자사 대형트럭 ‘엑시언트’ 기반의 대형 냉장밴·일반밴용 수소전기트럭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올해 상반기부터 수출할 예정이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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