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 용접 이뤄지는 수처리 시설서 불나
15일 오후 1시30분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 KG동부제철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화재는 산소 용접이 이뤄지는 공장 내 수처리 시설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장에서 화재 발생 후 검은 연기가 치솟자 119에 “큰불이 났다”는 신고가 계속 들어왔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당진 외 아산·서산소방서, 중앙119구조단, 광역기동대 등 장비와 인력까지 출동시킨 뒤 큰 불길을 잡고, 27분 만에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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