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외식의 날' 확대 운영
동두천시,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외식의 날' 확대 운영
  • 김명호 기자
  • 승인 2020.02.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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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두천시)
(사진=동두천시)

경기 동두천시 구내식당운영위원회는 14일 구내식당 휴무일을 한시적으로 주 1회로 확대해 운영하는 안건을 상정해, 본청 주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심리의 위축으로 외식업계 등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매월 1회 운영해 오던 외식의 날을 주 1회로 확대 운영하자는 안건에 참석위원 100%가 찬성해 원안 가결됐다.

위원장은 회의에서 “그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비상상황근무가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외식업 종사자와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외식의 날을 월 1회에서 주 1회로 한시적으로 확대해 운영하기로 의결했으니, 위원님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