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슬로건 아래 활동하는 강원 홍천군4-H연합회는 14일 오전 10시,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8ㆍ59대 홍천군4-H연합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이임하는 정의진 회장에게 청년농들의 안정적 영농정착 유도와 4-H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홍천군수 표창패가 수여됐다. 

또 새롭게 취임하는 정만호 회장(34세, 내촌면) 에게 홍천군 4-H연합회기를 인계하는 행사를 가졌다.

제59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정만호 회장은 “4-H이념을 생활화하고, 작은 것부터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 홍천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행사 후에는 4-H연합회 연시총회를 개최해 2020년도 사업계획과 활동방향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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