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시청률 28.1%, 지상파 제쳤다
‘미스터트롯’ 시청률 28.1%, 지상파 제쳤다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0.02.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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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방영된 '미스터트롯'.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지난 13일 방영된 '미스터트롯'.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TV조선 ‘미스터트롯’이 시청률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방송계를 평정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부터 방송한 ‘미스터트롯’ 유료 플랫폼 기준 전국 시청률은 1부 24.15%, 2부 28.06%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것은 물론 최근 3년간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에서 방송된 정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미스터트롯’은 2018년 12월30일 SBS TV 관찰 예능 ‘미운 우리 새끼’ 2부가 기록한 시청률 27.5%를 넘어서면서 예능 프로그램 최강자로 등극하게 됐다.

‘미스터트롯’의 인기는 단순 진부한 트롯쇼를 넘어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종합 쇼 버라이어티’를 표방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이 그 비결로 꼽힌다.

출연자들은 노래 실력은 물론 수려한 외모로 시청자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또 국악가, 성악가, 아이돌, 현직 가수 등 다채로운 이력을 가진 출연자들이 자기 스타일대로 노래를 각색하고 퍼포먼스로 트롯의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점도 인기 가속의 원동력이다. 전날 ‘미스터트롯’에서는 출연자들이 4인 1조로 나뉘어 관객들 앞에서 공연을 펼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제 관심은 방송가에서 꿈의 신청률이라 불리는 30%를 돌파하느냐의 여부다. 과거 30%를 돌파한 프로그램은 전성기 시절의 KBS 2TV ‘1박2일’, ‘개그콘서트’ 정도 뿐이었다.

방송계 일각에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특성상 회를 거듭할수록 응원 열기가 뜨거워지기 때문에 이 추세로라면 ‘미스터트롯’이 30% 시청률을 돌파할 가능성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inah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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