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코로나 19’조기진단 위한 이동형 X-ray 설치
태백, ‘코로나 19’조기진단 위한 이동형 X-ray 설치
  • 김상태 기자
  • 승인 2020.02.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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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형 X-ray. (사진=태백시)
이동형 X-ray. (사진=태백시)

강원 태백시는 지난 13일 ‘코로나 19’ 감염증 의심 환자의 조기진단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내 이동형 X-ray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보다 면밀한 감시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감염증 확산 차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주말 철암에서 열리는 ‘철암 역사 문화장터 만들기 성과 공유회’ 등 각종 행사에 대비하여 마스크와 손소독제, ‘코로나 19’ 예방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아울러 긴급재난문자 발송을 통해 ‘해외 여행력 신고(상담)센터’를 안내하고, 전광판 및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예방수칙 및 대응요령 전파에도 주력하고 있다.

태백보건소 관계자는 “월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11시까지 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하면서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아직 태백시에서는 코로나 19 관련 이상 징후는 없으며, 확진자가 없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