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미래통합당 최고위 원희룡·이준석 합류"… 16일까지 인선 완료
박형준 "미래통합당 최고위 원희룡·이준석 합류"… 16일까지 인선 완료
  • 석대성 기자
  • 승인 2020.02.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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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2명 확정 아직… 수임기구 논의 거쳐 완료"
새로운보수당을 탈당해 미래한국당에 입당할 것으로 알려진 정운천 의원(가운데)이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합신당준비위원회 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와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오른쪽은 정병국 공동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새로운보수당을 탈당해 미래한국당에 입당할 것으로 알려진 정운천 의원(가운데)이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합신당준비위원회 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와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오른쪽은 정병국 공동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미래를향한전진4.0 등이 합당해 출범하는 '미래통합당'의 최고위원으로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이준석 새보수당 젊은정당비전위원장이 내정됐다.

박형준 통합신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체회의 직후 취재잔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통준위는 전날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 최고위원 4명을 추가하는 식으로 신당 지도부를 꾸리기로 한 바 있다.

박 위원장은 "추가되는 최고위원 4명 중에 현역 의원은 포함이 하지 않을 것 같다"며 "현재까지 원 지사와 이 위원장에 대해선 이견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머지 최고위원 2명은 확정되지 않았고, 지금 자세히 얘기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오후 수임기구 논의를 거쳐 16일까지 협의를 완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신당 최고위 규모에 대해 "12명 이내로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통준위 일각에서 주장한 '한국당 최고위원 순감'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박 위원장은 한국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규모를 4명 더 늘릴 수 있도록 한 신당 공관위 구성 방침과 관련해선 "공관위원을 늘릴지 여부는 새 지도부가 구성된 뒤 김형오 공관위원장과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준위에 참가했던 시민·사회단체가 공관위원 증원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다 이날 사퇴 입장을 밝히고 회의에 불참한 데 대해서는 "공관위가 꼭 아니더라도 신당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할 기회를 넓혀가자는 논의를 했다"며 "계속 접촉할 것"이라고 전했다.

bigstar@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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