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홍동 센트레빌' 오늘 견본주택 개관
제주 '동홍동 센트레빌' 오늘 견본주택 개관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02.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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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9~84㎡ 총 212세 규모…24일 특별공급
동홍동 센트레빌 조감도. (자료=동부건설)
동홍동 센트레빌 조감도. (자료=동부건설)

동부건설이 제주도 서귀포시 동홍동 1368번지 일원에 짓는 '동홍동 센트레빌' 견본주택을 14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8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12세대 규모며, 전용면적 및 주택형별 가구 수는 △59㎡ 54세대 △78㎡ 23세대 △84㎡A 104세대 △84㎡B 31세대다.

청약 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 △26일 2순위 청약 △3.3일 당첨자 발표 △3.17~29일 정당 계약 순으로 진행한다.

동홍동 센트레빌이 들어서는 동홍동은 서귀포시 중심생활권역으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교통 여건은 중앙로와 중산간동로, 일주동로, 동홍로 등 다양한 도로망을 갖춰 중문관광단지와 영어교육도시, 공항 등 제주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 시설로는 동홍초등학교와 서귀북초, 서귀중앙여중, 서귀포고 등 다수 학교가 들어서 있다.

또, 생활편의 시설로는 홈플러스를 비롯해 △매일올레시장 △오일장시장 △서귀포시청 제1청사 △서귀포의료원 △서귀포테니스 공원 △문부공원 △서귀포 기적의 도서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동부건설은 그동안 쌓아온 건설 노하우를 동홍동 센트레빌에 적용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바닷가 인근 주택 특성상 단점으로 꼽히는 제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클린 센트리 시스템'에 제습 기능을 제주 최초로 추가했다. 세대 제습 및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환기와 통풍에 최적화된 구조를 선보이고, 단지 레벨 차를 통일해 입주민 이동을 수월하게 할 예정이다.

세대 내부에는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한다. 지역 타 아파트와 비교해 천장 및 거실 창 높이를 높여 개방감과 조망을 강화했으며, 3베이와 4베이, 'ㄷ'자 주방 등을 적용한다.

이 밖에도 어린 자녀가 있는 세대를 위해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욕실 케어존을 비롯해 팬트리 복도장, 워크인 드레스룸, 알파룸 등도 제공한다.

동홍동 센트레빌 투시도. (자료=동부건설)
동홍동 센트레빌 투시도. (자료=동부건설)

동홍동 센트레빌 분양관계자는 "서귀포시에서도 최고 입지로 꼽히는 동홍동에 들어서는 데다 센트레빌 브랜드가 적용되는 만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지역 내 보기 드문 대단지로 조성되며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일 최신 특화설계를 적용해 랜드마크 단지로 선보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홍동 센트레빌 견본주택은 제주도 서귀포시 동홍동 1580-5번지에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동부건설은 방문자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견본주택 내에 손 소독제와 마스크, 열화상 카메라, 슈즈커버 머신 등을 비치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