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코로나 19’ 관리대상 300명 해제
부천 ‘코로나 19’ 관리대상 300명 해제
  • 오택보 기자
  • 승인 2020.02.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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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대상자 1대 1 밀착 모니터링 시행

경기도 부천시는 13일 코로나AI 자가격리, 능동감시 대상자 등 300명을 감시에서 해제하고 59명을 관리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에 거주하는 2명의 확진환자(12번, 14번 환자)와 접촉한 157명 중 133명이 감시해제 됐고 남은 접촉자 24명의 건강상태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시는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자가격리 대상자를 1:1 밀착 모니터링 하고 있다. 매일 3회 이상 전화로 감염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개별 생활 필수품과 간식 등을 제공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공식 채널을 통해 부천시 감염·관리 현황을 알려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취약계층·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등의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제TF팀을 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장덕천 시장은 “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감염증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히 대응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천/오택보 기자

tboh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