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산불예방전문진화대, 봄철 ‘산불제로화’ 총력전
함양군, 산불예방전문진화대, 봄철 ‘산불제로화’ 총력전
  • 박우진 기자
  • 승인 2020.02.1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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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산불제로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은 군에서 직접 관리하는 40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산불발생시 초동진화와 뒷불감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산불진화 전문 인력으로서 산불방지를 위해 상시 체력단련과 산불진화훈련을 항상 실시하고 있다.

진화대원들은 산불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오전 시간대를 활용해 주요도로변 산연접지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2020 산삼항노화엑스포를 앞두고 상림 인근 가치치기, 덩굴류 제거, 인화물질 제거작업 등을 통해 상림주변 산림환경조성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박현기 산림녹지과장은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감시 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