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위해 상생 봉사하는 신협으로 거듭날 것"
"양구신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상임 이상장이 되겠습니다." 강원 양구신협동조합(이하 양구신협)은 오는 20일 제7대 양구신협이사장에 엄재홍(56) 현 양구신협 전무가 취임한다고 13일 밝혔다.
엄재홍 신임 양구신협이사장은 단일후보로 출마 무투표 당선됐다.
엄 이사장은 직원간의 화합을 바탕으로 "충분한 적립금 확보 및 탄탄한 재무구조 바탕 아래 조합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출자금 배당금 지급 등 재무구조 건실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믿음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우나 무료지원,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장수식당 운영 등 지역을 위해 상생 봉사하는 신협으로 거듭나가겠다"고 밝힌 엄 상임이사장은 신입사원으로 입사 30년만에 4년간 지휘봉을 잡게된다.
한편 전국 자산건정선 1등급 경영평가 최우수 금융기관인 양구신협은 지난 1986년 10평 규모의 양구읍 상리 삼미슈퍼 2층에서 임대로 시작 1992년 양구읍 상리에 건평 1백여평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신협회관을 건립과 동시 동면, 남면등에 분소를 개소 주민들의 여신 편의를 돕고 있다.
현재 550억원의 자산을 확보한 양구신협은 지역 금융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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