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가로녹지경관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인천시 주민참여형 예산사업으로 선정된 걷고 싶은 꽃길조성(송현동 159일대)·샛골로로 놀러와(송림동19-31번지 일대)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오는 5월까지 총 1억2000여만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시설물 정비 및 교체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접근이 어렵고 닫힌 공간이었던 기존 화단을 접근이 용이한 개방형 화단으로 변화를 주어 주민에게 심미적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안락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구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제안된 제물량로 일대 가로녹지정비 사업(제물량로 357)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민들의 환경정비노력과 구의 능동적인 행정, 여기에 관과 민의 소통의 모습을 통해 아름다운 경관, 깨끗한 인천 동구의 발전적인 앞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고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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