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중기·소상공인·관광업체 안정화 방안 논의
밀양시, 중기·소상공인·관광업체 안정화 방안 논의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0.02.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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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종합상황실 ‘코로나 19’ 확산 대책회의 개최
(사진=밀양시)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지난 12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김봉태 부시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지역경제 위축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최근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밀양아리랑마라톤 대회 등 각종 행사가 취소·연기돼 지역 내 소비와 업체 매출이 감소함에 따라 경기 침체 해소와 관련해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관광업체 등의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안정화 방안마련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부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 감염증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확산방지를 위한 손씻기 운동 홍보와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이번 대책 회의를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 19’ 발생과 관련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와 철저한 예방관리를 위해 읍·면·동에 방역 소독약품을 배부한데 이어 음압텐트 설치와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