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백복인)는 청년창업 지원사업 ‘상상스타트업캠프’ 4기 수료자들의 성과를 발표하는 ‘더 데뷔(THE DEBUT)’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상상스타트업캠프는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가를 선발하고, 총 14주간의 실전 창업과정을 운영하는 KT&G의 청년창업 지원사업이다.

더 데뷔는 전체 과정 종료 후 참가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창업가로서의 첫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다. KT&G는 앞서 지난해 10월 예비 창업가 40명을 선발해 사회혁신 스타트업을 론칭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원해왔다.

지난 2월12일 서울 성수동 소재 복합문화공간인 ‘바이산코리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4기 수료팀 중 10개팀이 그동안 준비한 사업모델과 성과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KT&G는 심사를 통해 5개 우수팀을 선발해 총 80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으며, 향후 창업을 위한 사무공간과 해외탐방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상상스타트업캠프에 이어 올해 안으로 문을 여는 ‘청년창업 지원센터’를 통해 더 많은 예비 창업가들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실업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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