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산림교육 운영사업’ 3월부터 시작
북부지방산림청, ‘산림교육 운영사업’ 3월부터 시작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0.02.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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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북부지방산림청은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내 삶을 바꾸는 숲, 숲속의 대한민국 만들기’의 일환으로 ‘산림교육 운영사업’을 3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라고 13일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올해 ‘산림교육 운영사업’에 지난해 보다 11.1% 증가한 약 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민간 산림교육전문가 146명(숲해설가 92명, 유아숲지도사 54명)의 일자리를 만들고, 약 44만 명의 국민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산림교육 운영사업은 북부지방산림청과 소속 6개 국유림관리소(춘천, 홍천, 서울, 수원, 인제, 민북)별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등록된 산림복지전문업체에 위탁해 진행된다.

산림청은 올해 산림교육 운영사업을 수행할 산림복지전문업체 선정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모집공고를 진행 중이다.

이후 공정한 심사 등을 통해 총 19개 업체를 선정해 3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교육 운영사업 위탁을 통해 양질의 민간전문 일자리와 관련 전문업을 활성화하고,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복지산림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