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휴대폰 방문 서비스' 도입
삼성전자서비스, '휴대폰 방문 서비스' 도입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02.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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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 사용자', '갤럭시 통화품질 문제 발생' 대상
(이미지=삼성전자서비스)
(이미지=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는 오는 14일부터 갤럭시Z플립, 갤럭시폴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폴더블폰을 구매한 이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라며 이 같이 밝혔다.

삼성전자 폴더블폰 사용자들은 삼성전자서비스 컨택센터를 통해 장소와 시간을 예약 후 파손 디스플레이 교체 등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6시까지이며 평일 1만8000원, 토요일 2만2000원의 출장비가 발생된다.

또 전화 끊김 및 송수신 저하 등 통화품질 불편을 겪는 이들에게도 방문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상은 삼성전자 휴대폰 전 기종이다.

통화품질 불편으로 서비스센터를 내방한 경우 수리 엔지니어가 제품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 시 방문 서비스를 통해 통화품질 불편을 겪었던 현장에서 문제 원인을 분석해준다.

박성민 삼성전자서비스 기술팀장(상무)은 “삼성전자 폴더블폰 사용 고객의 편의성 향상과 고객의 통화품질 불편 조기 해소를 위해 방문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고객 반응에 따라 앞으로 방문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