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을 담은 음식문화 만들기’ 용역 보고회
‘철원을 담은 음식문화 만들기’ 용역 보고회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0.02.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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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득 셰프 진행...철원생산 식재료로 메뉴개발
(사진=최문한 기자)
(사진=최문한 기자)

강원 철원군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오세득 셰프의 진행으로 ‘철원을 담은 음식문화 만들기’ 컨설팅 용역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신인철 철원부군수, 김선례 철원군의원, 김영규 군 관광문화체육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결과를 확인했다.

‘철원을 담은 음식문화 만들기’ 컨설팅 용역을 수행한 ‘세이버리’ 소속 오 셰프는 그동안 철원에서 생산되는 대표 식재료를 이용한 메뉴개발을 통해 관내 음식점을 방문, 음식점의 메뉴 컨설팅 등의 진행상황을 브리핑했다.

특히 철원생산 마늘돼지갈비, 두부 불고기 등의 메뉴를 개발한 오 셰프는 레시피를 소개하며 철원 음식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마케팅 전략과 경쟁력을 만드는 방법도 제시했다.

신 철원부군수는 “철원을 대표하고 관광철원의 이미지에 맞는 음식개발과 발굴은 시급한 숙제”라며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탄생한 로컬푸드가 활성화 되면 음식점 경쟁력 상승은 물론 지역농산물 소비촉진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