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은 지난 12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강북구 자연보호협의회와 간담회를 통해 단체 현안 민원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백균 의장을 비롯해 장쾌순 강북구 자연보호협의회장과 임원이 함께했다.

강북구 자연보호협의회는 자연사랑, 인간사랑의 정신을 근본으로 하여,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그림그리기와 글짓기 행사를 개최하고 청결강북 행사에 참여하는 등 깨끗하고 청결한 강북구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 소나무 살리기 운동 등 자연사랑 활동에 있어 자연보호협의회의 역할과 향후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백균 의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쾌적하고 밝은 강북구를 위해 노력하시는 강북구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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