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2021년도 국비 확보 직원역량 강화 및 e나라도움 통합교육' 실시
경상남도, '2021년도 국비 확보 직원역량 강화 및 e나라도움 통합교육' 실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02.1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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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와 시군 직원 대상

경상남도는 13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2021년 국비 확보 직원역량 강화 및 e나라도움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도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와 시군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국비활동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비확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며, e나라도움시스템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 지자체에서 사용 중인 ‘e나라도움시스템’은 국고보조금의 교부·집행·정산 등 일련의 절차에 사용되는 시스템으로, 이날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2021년 국비 확보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정부예산의 이해, 2021년 국비 확보를 주제로 한 김만태 재정협력관의 특강도 이어졌다.

기획재정부에서 경상남도로 파견 근무 중인 김만태 재정협력관은 △기획재정부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지자체의 국비활동 방법 중 개선되어야 할 내용 △국비사업조서 작성요령 △효율적인 국비 활동 방법 등을 설명하는데 집중했다.

박기병 경상남도 예산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매년 일상적으로 해오던 국비 확보 활동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전환시키고, 예년과는 달리 국고보조금 등을 심사하는 중앙부처나 기획재정부의 입장까지 고려한 효율적인 국비 활동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2021년 국비 확보 목표액인 6조2716억 원 달성을 위해 혁신성장을 가속하고 도민이 체감 할 수 있는 신규사업 발굴과 중앙부처‧기획재정부 집중 방문 등 국비확보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경남도/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