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목신용협동조합 ,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 기부
신목신용협동조합 ,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 기부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2.1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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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천사랑복지재단 제공)
(사진=양천사랑복지재단 제공)

서울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은 12일 신목신용협동조합 본점에서 이보란 신목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이정찬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목신용협동조합이 매년 진행하는 장학지원사업으로 양천구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학업을 위해 양천사랑복지재단에 1000만 원을 전달하는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971년에 설립되어 5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온 신목신용협동조합은 1998년 자산 100억 원 달성을 시작으로 2009년 자산 1000억 원을 돌파해 2019년에는 4900여억 원의 자산 규모를 갖춘 명실상부한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신목신용협동조합은 2012년에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양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마다 어김없이 기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신목신용협동조합이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양천구 어려운 주민에게 전달한 기금은 5300여만 원 상당이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신목신용협동조합으로부터 전달받은 장학기금을 장학생으로 선발된 양천구 관내 저소득 고등학생 10명, 대학생 1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