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방역 실시
예산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방역 실시
  • 문유환 기자
  • 승인 2020.02.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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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분무소독 및 내포 문화사업소 방역소독
(사진=예산군)
(사진=예산군)

충남 예산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예산읍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증의 국내 확산 추세에 따라 바이러스 전담 소독반을 구성해 집중 분무소독을 진행했다.

이번 소독은 지역 내 감염에 대한 우려에 관내 경로당, 마을회관, 독거노인 공동생활제, 공중화장실 등 총 117개소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예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이전부터 각 마을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직접 방문해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부했으며 경로당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추가적으로 경로당을 포함한 관내 아파트, 금융기관, 종교단체 등 기타 유관시설 228개소에 방역약품을 전 직원이 직접 배부했다.

군 내포문화사업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12일부터 내포신도시 내 시설물 방역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업소는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버스정류장, 공원화장실 등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이 담긴 안내문을 부착하는 한편 보행신호기 버튼, 공원 체육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등에 대해 분무 방역소독을 실시해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모두의 안전이 확보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uh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