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2020년 '중학생문화재탐방'사업 참여 학교 모집
대전문화재단, 2020년 '중학생문화재탐방'사업 참여 학교 모집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0.02.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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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7일부터 3월20일까지
중학생문화재탐방_ (사진=대전문화재단)
중학생문화재탐방_ (사진=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은 2월7일부터 3월20일까지 우리 지역 역사와 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유학기(학년)제 연계 문화재 현장체험 프로그램인 ‘2020년 중학생문화재탐방’ 사업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

‘중학생문화재탐방’ 사업은 대전의 주요 문화재와 박물관 등 20개소를 14개 코스로 구성해 역사와 인물, 유적 등을 현장에서 직접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미래의 주역인 중학생들에게 교실 밖 지역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2016년부터 매년 7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대전 내 중학교 1학년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사업을 중학교 1,2,3학년 전체와 대전 인근지역(세종, 계룡, 금산 등) 중학교까지 확대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280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학교가 원하는 날짜에 대전문화재단이 참여학급 수만큼의 45인승 버스(1일 최대 14대)와 학급 당 2명의 문화재 탐방강사(1일 최대 28명)를 학교로 지원하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문화재 탐방활동을 진행한 후 다시 학교로 복귀하여 종료된다.

‘중학생문화재탐방’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3월20일까지 각 학교로 발송된 공문을 참조하여 원하는 탐방일을 정하고 탐방신청서를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 또는 팩스로 발송하면 된다.

대전문화재단에서 대전시와 함께 ‘대전의 역사와 문화 뿌리 찾기’ 일환으로 진행되는 지역문화유산 현장체험 프로그램인 ‘중학생문화재탐방’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통진흥팀 사업담당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