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209-14 일원에 짓는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사이버 견본주택을 14일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52개 동, 총 360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7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택유형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 234가구 △59㎡B 114가구 △59㎡C 35가구 △74㎡A 188가구 △74㎡B 383가구 △84㎡ 710가구 △99㎡ 105가구 △110㎡ 26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청약 △20일 2순위 청약 △27일 당첨자 발표 △3.2~10일 견본주택 관람 △3.16~24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81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단지는 분당선 매교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서울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이 있는 수원역이 인근에 있다. 또, 1번 국도와 42번 국도, 동수원 나들목을 통해 서울 및 전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매교초등학교가 예정돼 있으며, 수원중과 수원고가 인근에 있어 교육 시설도 잘 갖췄다.
생활 인프라로는 NC백화점을 비롯해 △갤러리아 백화점 △AK플라자 △롯데백화점 △수원역 로데오 거리 등이 근처에 조성돼 있다.
단지는 주차장을 전체 지하화하고, 테마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G/X클럽 △골프클럽 △다목적 운동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할 예정이다.
각 세대는 남향 및 3·4베이 평면 위주로 설계했으며, 일부 타입에 알파룸과 드레스룸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에 대비할 수 있는 환기설비시스템도 각 세대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188-1번지 일원에 있으며, 다음 달 청약당첨자를 대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