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상담자원봉사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총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회칙개정과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하는 총회를 겸하는 자리로 2020년을 맞이해 모든 것을 새롭게 정비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자리였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원봉사자회는 지난 2003년 창립돼 올해 17년째를 맞이했으며 포항 내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상담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시 청소년재단 박정숙 상임이사는 “상담활동을 해주시는 여러 선생들 덕분에 지난 17년간 상담자원봉사자회가 존속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3월에 신규봉사자들을 모집해 포항 청소년들에게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재단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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