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0일 사회복지협의회 회의실에서 포천 허브아일랜드와 협약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북부 사회복지협의회(고양, 남양주, 동두천, 의정부, 양주, 파주, 포천)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협약했다.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한국 관광 100선, 경기도 10대 관광명소에 선정된 대표 관광명소로, 허브에 대한 모든 것을 관람할 수 있는 허브 박물관과 체험이 가능한 힐링센터, 즐길 거리가 있는 허브마켓, 다양한 테마별 관광펜션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허브아일랜드 임옥 대표는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복지기관들에게 힐링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서비스를 받는 대상자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완수 시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두천에 있는 사회복지서비스 대상자의 허브아일랜드 이용 및 각 사회복지기관의 워크숍 진행 등 다양한 도움을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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