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12일 우수기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친환경적인 하천 관리를 위해 ‘2020 하천관리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12명으로 구성된 하천관리단은 지방하천 34개소, 소하천 119개소 등 총 153개소 하천을 순회하면서 제방풀베기, 유수지장목 제거, 하천제방 긴급 복구 및 보수 등의 작업을 실시한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는 하천관리단은 신속한 하천정비가 이루어져 재해예방과 깨끗한 하천관리에 큰 몫을 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경남도의 하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 실적을 거뒀다.
한정우 군수는 “하천관리단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보다 체계적인 하천관리를 통해 재해예방 및 쾌적한 창녕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고 군민 일자리 창출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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