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시티 장성 알리는 ‘SNS 서포터즈’ 되어볼까”
“옐로우시티 장성 알리는 ‘SNS 서포터즈’ 되어볼까”
  • 김기열 기자
  • 승인 2020.02.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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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접수… 주요 관광명소, 축제 등 SNS로 홍보
SNS 서포터즈 모집. (사진=장성군)
SNS 서포터즈 모집. (사진=장성군)

전남 장성군은 오는 24일까지 ‘2020년 제4기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2일 전했다.

SNS 서포터즈에 선정되면 장성의 관광명소, 맛집, 축제, 행사, 군정소식 등을 자신의 블로그나 SNS를 통해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선발 인원은 총 60명으로, 올해부터는 10명의 장성군 공무원 서포터즈가 함께한다. 활동기간은 내년 2월까지며, SNS 활동과 현장 취재가 가능한 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군은 서포터즈들이 취재방식을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워크숍과 간담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시상을 통해 사기를 진작시킬 예정이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제4기 SNS 서포터즈 모집에 많은 참여 바란다”며 군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 SNS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군이 올해 개설한 유튜브 채널은 새해 첫 게시물이 조회수 1700회를 넘기는 등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또 군의 공식 블로그와 SNS는 2019년 월 평균 3만7000건, 황룡강 노란꽃잔치 기간 동안에는 9만4000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장성군은 작년까지 3년 연속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무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아일보] 장성/김기열 기자

gy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