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접수… 주요 관광명소, 축제 등 SNS로 홍보
전남 장성군은 오는 24일까지 ‘2020년 제4기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2일 전했다.
SNS 서포터즈에 선정되면 장성의 관광명소, 맛집, 축제, 행사, 군정소식 등을 자신의 블로그나 SNS를 통해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선발 인원은 총 60명으로, 올해부터는 10명의 장성군 공무원 서포터즈가 함께한다. 활동기간은 내년 2월까지며, SNS 활동과 현장 취재가 가능한 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군은 서포터즈들이 취재방식을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워크숍과 간담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시상을 통해 사기를 진작시킬 예정이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제4기 SNS 서포터즈 모집에 많은 참여 바란다”며 군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 SNS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군이 올해 개설한 유튜브 채널은 새해 첫 게시물이 조회수 1700회를 넘기는 등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또 군의 공식 블로그와 SNS는 2019년 월 평균 3만7000건, 황룡강 노란꽃잔치 기간 동안에는 9만4000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장성군은 작년까지 3년 연속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무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아일보] 장성/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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