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230만 사용 복지포인트 할인혜택 '3%' 적용
이마트24, 230만 사용 복지포인트 할인혜택 '3%' 적용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2.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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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전국 매장서 '웰페어클럽‘ 서비스 개시
(제공=이마트24)
(제공=이마트24)

이마트24는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무원과 대기업 임직원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웰페어클럽’ 서비스를 전국 매장에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웰페어클럽 서비스는 매년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무원과 일부 대기업 임직원이 웰페어클럽과 제휴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복지카드로 결제 시 복지포인트 사용과 추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이다.

2019년 하반기 기준 웰페어클럽 회원 수는 약 227만명이며, 이들에게 부여되는 복지포인트 규모는 1조5000억원에 이른다.

이마트24는 신규 소비자 유치와 가맹점 매출 증대 차원에서 웰페어클럽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13일부터 공식 적용한다. 특히 업계에서 가장 높은 3% 수준의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담배를 비롯한 일부 상품의 구매·할인은 제한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편의점은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오프라인 유통채널인 만큼, 복지포인트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이마트24 매장 방문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