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MICE복합단지 활성화·발전 머리 맞댔다
수원, MICE복합단지 활성화·발전 머리 맞댔다
  • 임순만 기자
  • 승인 2020.02.12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체육교육국장 중심 실무협의회 구성

경기도 수원시의 미래산업의 중심이 될 수원MICE복합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실무협의회가 구성돼 MICE복합단지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첫 회의를 열었다.

시는 지난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0년도 제1회 실무협의회를 개최, 단계별로 건립되는 각종 기반시설의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교통대책 등을 논의했다.

실무협의회는 앞서 지난 1월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을 중심으로 수원시 관련 부서와 수원컨벤션센터, 수원도시공사 등 운영기관, 한화갤러리아,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 등 관계기관 등으로 구성했다.

컨벤션센터와 백화점, 호텔, 아쿠아리움, 오피스텔 등이 집약되는 MICE복합단지의 교통대책과 현안 사항, 활성화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수시로 협의를 진행한다.

이날 실무협의회 구성 이후 처음으로 열린 회의에서는 MICE복합단지의 개요와 현황을 설명하고 이달 말 백화점 개관에 따른 교통대책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통해 MICE복합단지의 현안을 실무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수원컨벤션센터 일원이 명실공히 MICE복합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