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북부시장서 상인들과 현장 간담회 개최
익산지역 모든 유관기관 위기극복 동참 당부
익산지역 모든 유관기관 위기극복 동참 당부
이와 함께 경찰서와 교육청, 국토관리청 등 지역의 주요기관 37곳에 구내식당 운영을 축소하거나 휴무 검토, 직원들의 외부 식당 이용 독려를 검토해달라는 내용의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아울러 익산시는 지역경기침체 대응을 위해 4대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소상공인을 위해 대출지원액을 당초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이자지원은 연 2%에서 5%까지, 기간도 연 2년에서 5년으로 확대 지원한다.
중국 소비부진과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경영이 어려워진 중소기업을 위해 긴급 피해통합신고센터를 운영한다. 기업에 최고 2억원 이내의 육성자금을 융자지원하고 중국수출 피해기업에 업체당 300만원 한도 내에서 보험료를 지원한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7일 출시된 익산사랑상품권 ‘익산다이로움’의 인센티브 10% 적용기간을 2월 말에서 다음 달 말까지 1개월 연장 운영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 지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위기를 잘 극복해온 시민들과 함께 이번 상황도 슬기롭게 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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