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역경제 현장점검
오세현 아산시장,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역경제 현장점검
  • 오건수 기자
  • 승인 2020.02.1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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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마스크 5000개 등 시장 상인회에 기증
(사진=아산시)
(사진=아산시)

충남 아산시는 오세현 시장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2월11일 온양온천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현장점검과 소상공인 간담회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엔 양승조 충남도지사,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임선근 충남지역신용보증재단 본부장 등이 함께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에서 소상공인들은 공영주차장 사업비 증액 지원, 경영안정자금 및 저신용자 자금지원, 개인 위생용품 지급 및 세제·금융 지원, 전기료 인하 등을 건의했다.
 
시는 공영주차장과 관련해 온양온천시장복합지원센터 건립에 있어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주차장을 확보할 예정으로 부족한 사업비는 정부에 지원 건의할 방침이다.
 
또한 소상공인 자금지원은 소상공인시장진흥 공단을 통해 경영안정자금 200억원, 충남도 경영안정자금 200억원과 지역신용보증기관을 통한 시 특례보증 96억원을 지원한다. 
 
오 시장은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우리 시 차원의 대책은 물론, 중앙정부와 힘을 합쳐 최선의 지원을 펼치겠다”며 “전통시장 현안들이 풀려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ks92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