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8일까지 ‘이웃만들기 지원사업’ 모집
강동구, 28일까지 ‘이웃만들기 지원사업’ 모집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0.02.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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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별 50~100만원 내외 사업비 지원
2020년 강동구 이웃만들기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강동구)
2020년 강동구 이웃만들기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강동구)

서울 강동구가 오는 28일까지 2020년 강동구 ‘이웃만들기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웃만들기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 참여 경험이 없는 주민에게 육아, 복지, 문화, 환경, 봉사, 취미, 생활체육 등 다양한 소모임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이웃과 소통하며 우리 마을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을 체육·문화·봉사 활동 등 동아리까지 범위를 넓혀 최대 150개 모임을 선정한다. 모임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니 평소 이웃과 함께 하고 싶었던 활동이 있었던 주민은 지금이 신청 적기다.

신청자격은 마을공동체사업을 처음 접하는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비영리 단체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8일까지 거주하고 있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 혹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제출서류 작성 방법에 대해서도 사전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업은 제안자가 참여하는 대면심사 등을 통해 총 100~150여개 모임을 선정하며, 50∼100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 이웃만들기 지원사업을 통해 마을의 다양한 주민모임이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즐거운 공동체 경험을 하며, 이웃사촌이 되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웃만들기 지원사업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구 사회적경제과나 해당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