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OP생협연합회-상지대학교, 우수인재 양성 협약
iCOOP생협연합회-상지대학교, 우수인재 양성 협약
  • 박선하 기자
  • 승인 2020.02.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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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금 전달식도 예정…매년 1억씩 5년간 기탁 약속

상지대학교와 iCOOP생협연합회는 사회적경제와 통합의료 분야의 다양한 교류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식을 12일 오전 11시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iCOOP생협연합회 박인자 회장 및 임원 등이 참석하며, 상지대는 정대화 총장 및 관련 교수 등이 참석한다.

협약 내용은 사회적경제 및 통합의료 분야의 인적 교류 및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 한의과대학 및 보건의료과학대학 등과 (재)자연드림유기농치유재단간의 의료 및 치유 분야 공동연구 및 협력 등이 있다.

특히 사회적경제 및 통합의료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5억원을 매년 1억원씩 5년간 기탁하기로 했다.

상지대는 업무 협약식을 계기로 2020학년도 신설돼 신입생을 모집한 사회적경제학과와 한의과대학 및 보건과학대학 등의 관련 전공 및 학과의 긴밀한 협력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및 통합의료 분야의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iCOOP생협은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운영하는 사업체를 기반으로 윤리적 소비와 생산을 실천하는 협동조합이다.

현재 전국 95개의 조합생협과 219개 이상의 자연드림 매장, 28만명이 넘는 조합원이 가입돼 있다. 직원수는 3000여명 이상, 매출액은 5538억원 이상으로 사업액 기준으로 대한민국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중 가장 큰 규모이다.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