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을 이용선 예비후보 대국민 헌혈 동참 호소
서울 양천을 이용선 예비후보 대국민 헌혈 동참 호소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2.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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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 양천을 이용선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사진=서울 양천을 이용선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서울 양천(을) 이용선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주민들의 헌혈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11일 지역 시·구 의원 및 선거캠프 자원봉사자와 지지자 등과 함께 직접 양천구 헌혈의 집을 찾은 이용선 예비후보는 “지금 이 순간에도 2초에 한 명씩 수혈이 필요한 위급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혈액 보유량이 2.5일로 만약 1일분으로 내려가면 응급환자 수술에 대처를 할 수 없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혈액관리본부의 감염 및 위생 관리를 믿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상황으로 위기에 강한 우리 국민의 힘이 모인다면 함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와 함께 헌혈 동참 캠페인에 참석한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천을 시·구의원들 역시 sns 등의 소통 채널을 통해 지속적인 헌혈 동참 캠페인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현재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 직원 개인위생을 강화했으며, 헌혈의 집과 헌혈 버스에 대한 소독작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