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일자리경제과 역시 청렴도 향상 및 직원들의 청렴의식 개선을 위한 자체방안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일자리경제과는 전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꽃으로 상징화해 ‘청렴꽃이 피는 일자리경제과 청렴나무’를 자체 제작, 이를 일자리경제과 출입문에 게첩함으로써 전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다졌다.

또한 이날 ‘청렴’에 대한 각자의 의지와 다짐을 발표하고 ‘청렴’한 자세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청렴’이란 공직자가 최우선적으로 갖추어야 할 자세이며 이를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서점용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렴 꽃이 피는 일자리경제과 청렴나무’가 일자리경제과 전 직원이 청렴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렴꽃’이 시들지 않도록 청렴을 생활화하는 자극제 역할을 함은 물론 일자리경제과 직원들의 의지를 민원인에게 표명해 우리 군 청렴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박우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