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소방서는 지난 10일 신임 소방공무원 소방사 박재환 등 13명에 대해 임용식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서로 첫 발령 받은 13명의 신임 소방사들은 지난 11월부터 경남도소방교육훈련장(의령군 소재)에서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공무원으로 갖춰야할 기본역량훈련을 받았다.

새내기 소방관으로 임용된 박재환 소방사는 “소방학교에서 배운 지식에 선배들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소방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용식 이후 이들은 각각 배치 받은 센터에서 4주간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둔 직무교육 이수 후 해당 센터로 배치 될 예정이다.

구본근 서장은 “오늘 느낀 이 설렘과 다짐을 잊지 말고 공직기간 동안 늘 변함없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끝없는 훈련과 자기개발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 당당한 소방공무원이 돼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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