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삼표피앤씨(주), 투자양해각서 체결
상주-삼표피앤씨(주), 투자양해각서 체결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0.02.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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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 제1농공단지 공장 증설 2024년까지 80억원 투자
경북 상주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삼표피앤씨(주) 와 ‘화서 제1농공단지 내 콘크리트 2차 제품생산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삼표피앤씨(주) 와 ‘화서 제1농공단지 내 콘크리트 2차 제품생산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조성희 시장 권한대행, 정인철 삼표피앤씨(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서 제1농공단지 내 콘크리트 2차 제품(기둥·보·슬래브·조형물 등) 생산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2019년 화서 제1농공단지에 입주한 삼표피앤씨(주)는 같은 해 11월 상주시와 화서 제2농공단지 내 콘크리트 2차 제품생산 관련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화서 제1농공단지 내 기존 공장에 대한 증설 투자를 위해 이번 투자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삼표피앤씨(주)는 오는 2024년까지 총 80억원을 투자, 최신 생산 설비를 증설함과 동시에 30명 이상의 고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희 시장 권한대행은 “뛰어난 기술과 역량으로 상주 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며 “시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