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픽, 국내 첫 '차량번호 기반 타이어 사이즈 조회' 서비스 도입
타이어픽, 국내 첫 '차량번호 기반 타이어 사이즈 조회' 서비스 도입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2.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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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주 정보 등 입력으로 본인 차량 타이어 크기 확인 가능
"소비자 직접 확인 수고 덜고, 오주문으로 인한 반품 줄 것"
(사진=SK네트웍스)
(사진=SK네트웍스)

타이어픽은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타이어 크기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내놨다.

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타이어픽은 11일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량번호 기반 타이어 사이즈 조회’ 서비스를 도입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는 이번에 타이어픽이 새롭게 제공하는 차량번호 기반 검색 서비스를 통해 차량번호와 소유주 정보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본인 차량에 맞는 타이어 크기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타이어픽이 판매하는 해당 크기의 다양한 타이어들도 추천받을 수 있다.

타이어픽 관계자는 “일반적인 운전고객들이 본인 차량의 타이어 사이즈를 제대로 모른다는 게 지금까지 온라인 타이어 구매 과정의 가장 큰 불편으로 지적돼 왔다”며 “차량번호 기반 타이어 사이즈 조회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직접 타이어를 확인해야 하는 수고를 덜고, 사이즈 오주문으로 반품비를 내는 경우도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타이어픽은 차량번호 기반 타이어 크기 조회 기능 오픈을 기념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들에게 카카오톡용 타이어픽 캐릭터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이 이모티콘은 자체 제작한 캐릭터를 활용해 구성한 것으로, 다양한 상황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타이어픽은 앞으로 온라인 타이어 구매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들을 발굴하고, 다양한 상품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타이어픽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편의를 더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업계를 선도하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타이어 구입은 타이어픽’으로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이어픽은 ‘피곤할 땐 타이어픽’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해 7월 첫선을 보인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이다. 타이어픽은 사용자 친화적인 구매 과정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쉽고 즐겁게 타이어를 선택·교체하면서 30일 무상 교환, 정비 할인 제공 등 부가적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