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신종 코로나’ 방지 마스크·손세정제 배부
성남 ‘신종 코로나’ 방지 마스크·손세정제 배부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0.02.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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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와 손세정제 배부에 나섰다.

11일 사에 따르면 현재 시는 마스크 67만여개와 손세정제를 6만5000개를 확보해 시 관내 경로당, 국공립어린이집, 구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등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는 586개소에 우선 배부했다.

또 성남의사회를 비롯한 장애인시설 20개소, 청소년시설 7개소, 사회복지시설 16개소, 관내 버스 1098대, 택시 3595대, 유치원 131개소, 음식업소 1만2498개소 등에 순차적으로 필요한 곳에 배부하고 있다. 시는 마스크, 손세정제 등을 지속적으로 수요 조사해 배부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감염증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마스크착용 등 예방행동수칙과 보건당국의 매뉴얼을 잘 지켜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