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11일 오전 10시30분 홍천축협 갈마로점 2층 회의실에서 축협이사 및 축산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임홍원 축협조합장의 초청으로 2020년 홍천축협 사업 및 업무현황과 조합현황에 이어 홍천축협의 지원사업에 대한 현황보고가 진행했다.
임홍원 축협조합장은 △핼퍼지원사업△한우출하 사고측△알콜발효 및 다산우사료 지원△톱밥지원사업△동상방지용 방한장갑지원△송아지 생산 장려금 지원△ 게통출하 운송료 지원△가축재해보험료 지원 △학자금지원·건강검진지원출산축하 후원금 지원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또 △홍천한우 관내어린이집 나눔행사△하나로마트 갈마점 2019년 우수건축물 선정△하나로마트 갈마점 후원물품기탁건 등 사업 현황보고도 진행됐다.
임홍원 축협조합장은 홍천한우에 대해 △ 홍천 늘푸른 한우 △북방 사랑말 한우 △두촌 뚜레한우 등 홍천한우의 공동브랜드 구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홍천관내 홍천한우사료 TMR사료공장의 가격인상으로 기업의 이익만 추구하고 축산농가의 적자가 불가피하며 또한 성분함량과 질적 분석이 미비해 개선이 요구되고 이에 따른 축산농가의 TMR 사료 선택권을 타지역 까지 활용할수 있도록 해 사료의 질을 향상시켜줄 것을 요구했다.
허필홍 군수는 ”홍천군의 브랜드 가치는 '홍천'이라는 지명이 우선적이며 '늘푸름 홍천한우'에서 '홍천 늘푸름한우' 혹은 '홍천한우'로 토론을 통해 이미지를 개선 해 나갈 것"이라며 "TMR 사료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 및 권고와 시정요구로 농가의 손실이 없도록 검토하고 견제할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