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CJ프레시웨이에 대해 지난해 부진한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차별적인 실적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유지)과 목표가(5만원)를 유지했다.
11일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의 지난해 4분기 영업실적이 예상대비 부진했다”며 “이는 성과급 전년대비 약 10억원 증가했고 프레시원 디마케팅에 따른 외형매출액 저조와 축산물 재고 손실 반영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CJ프레시웨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6% 늘어난 780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줄어든 145억원을 기록했다.
남성현 연구원은 “지난해 대형업체 수주 증가로 인한 프랜차이즈 경로 거래처수 증가세 전환, 단체급식 신규수주 금액 역사적 최고치 기록, 주요 자회사인 송림푸드 및 제이팜스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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