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박차'
원주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박차'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0.02.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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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웰니스혁신관광 프로젝트 등 7개 사업 추진

강원 원주시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총 7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4억3000만 원을 확보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비영리 법인·단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의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의 심사를 거쳐 시행하는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 협력’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일자리사업은 △원주웰니스혁신관광 프로젝트 △재도약 나침반 소상공인 창업성공패키지 지원 사업 △청년일자리 프로젝트! 의료 특수용접 신규인력 양성 과정△원주의료기기 신중년 ‘바르고 빠른’ 재취업 지원 사업 △원주의료기기 의기투합 일자리창출 플랫폼 구축 △산단기업 연계 일자리창출 플랫폼 구축 △원주 여성진로지도강사 협동조합 일자리창출 사업 등이다.

시는 사업 특성에 맞는 교육·훈련을 통한 취업 연계, 소상공인 컨설팅 창업 지원, 기업맞춤형 컨설팅, 산·학·연·관 협력체계 확립을 통한 일자리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일자리 교육 및 취업 연계 사업으로 청년, 여성, 신중년의 취·창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은이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앞으로도 일자리 관련 중앙 정부 공모사업에 발 빠르게 대처해 다양하고 좋은 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