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김진술 구청장이 노후화돼 리모델링사업 추진 예정인 반짓골 어린이공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5억원을 투자해 석동근린공원, 이동 제3어린이공원, 자은2어린이공원, 자이2쉼터 어린이놀이시설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예산 2억원을 들여 반짓골 어린이공원, 이동 제2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반짓골 어린이공원은 진해구 용원동 1260-8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 1557㎡규모의 공원으로 주변에 주택 및 유치원이 입지하고 있고 바닥교체, 노후화된 놀이시설 교체 및 추가설치, 파고라 추가 설치로 어린이 및 지역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오는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후 어린이공원에 대해서 단계별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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