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코로나 사태로 상반기 채용 필기시험 '1개월 연기'
한국철도, 코로나 사태로 상반기 채용 필기시험 '1개월 연기'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2.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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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 접수·서류 검증·임용은 기존 계획대로 진행
한국철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일정 변경 비교표. (자료=한국철도)
한국철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일정 변경 비교표. (자료=한국철도)

한국철도공사(이하 한국철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전형을 약 1개월 연기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음 달 21일로 예정됐던 필기시험은 오는 4월25일로, 4월 중순 예정된 면접시험은 오는 6월1~4일로 변경했다.

다만,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원서 접수와 서류 검증, 임용 계획은 기존 일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지원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지원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