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전국 직영점·가맹점 방역작업 실시
BBQ, 전국 직영점·가맹점 방역작업 실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2.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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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로부터 소비자·직원 안전 확보 차원
제너시스BBQ가 소비자 안전을 위해 헬리오시티점을 시작으로 전국 직영점과 가맹점에 대한 뱡역작업을 실시한다.(사진=제너시스BBQ)
제너시스BBQ가 소비자 안전을 위해 헬리오시티점을 시작으로 전국 직영점과 가맹점에 대한 뱡역작업을 실시한다.(사진=제너시스BBQ)

제너시스 BBQ(회장 윤홍근)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부터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10일부터 전 매장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BBQ는 10일 최근에 오픈한 헬리오시티점을 하루 휴업하고, 전문 방역업체와 매장직원들이 소독과 방역을 실시했다. 이외에 전국 BBQ의 직영매장을 방역업체의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방역작업을 실시한다.

BBQ는 또 전국 패밀리 매장들의 방역도 패밀리와 본사의 협의기구인 동행위원회 대표위원들과 협의를 통해 빠른 시간에 실시하기로 했다.

BBQ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소식으로 인해 소비자 안전을 위해 대응 매뉴얼을 작성해 패밀리(가맹점)와 소통채널을 통해 공지했다.

매뉴얼에 따르면 BBQ는 매장, 배달과 관련된 모든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한다. 또 매장 곳곳에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직영 매장의 경우 입구에 체온계까지 비치하고 있다. 아울러 새로운 조리에 들어가거나 장소를 옮길 때, 배달할 때마다 반드시 손 세정제 사용을 의무화했다.

BBQ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자가 아니어도 건강에 이상 징후가 있는 직원들에 대해 회복될 때까지 휴무를 주는 조치를 내렸다.

제너시스 BBQ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국민들의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고객과 직원들을 보호를 위해 소독과 방역에 따른 비용 증가와 휴무로 인한 매출 손해를 감수하는 것”이라며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전국 매장의 위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