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 다중이용시설 집중 방역 실시
부안군보건소, 다중이용시설 집중 방역 실시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0.02.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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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300㎡이상 식품접객업소 30여 곳 방역
(사진=부안군보건소)
다중이용시설 소독 실시 모습. (사진=부안군보건소)

전북 부안군보건소는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관내 300㎡이상의 식품접객업소인 변산 명인바지락죽 등 30여 곳에 부안클린케어, 대신, 유성환경, 에스피, 스위퍼협동조합 총 5개의 소독업체를 통해 방역을 시작하고 있다.

또 지난 5일 6곳의 소독업체와 간담회를 실시, 부안군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기 원하는 5곳의 참여로 소독을 실시하기로 협의했으며, 1일 1회 주민 및 관광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영업시간을 피해 운영되고 있다.

부안군 보건소는 이번 방역소독을 통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부터 부안군민들을 보호함과 동시에 안심하고, 식품접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부안군에서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안심하고 일상생활에 임해주기를 바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자주 손씻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자는 외출하거나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주 이내 중국을 방문자 또는 다녀온 사람과 접촉한 자는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전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