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군은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현종 철원군수 주재로 신인철 부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철원군 공약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19년 하반기 공약추진 상황을 기준으로 이행 상황을 점검하며 추진목표와 성과 그리고 이를 위한 세부전략 및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철원군은 3대 분야, 10대 전략, 50개 추진과제를 공약사항으로 선정,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2021년 국비확보 계획을 수립하고 국회 및 중앙부처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이현종 군수는 “국방개혁과 아프리카 돼지열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지역경쟁력 약화의 위기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며 “군민께 약속한 공약사항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선도적인 군정운영과 정책개발로 풍요롭고 살기 좋은 새로운 철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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