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 운영
양천구,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 운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2.1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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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여인숙 등 비주택 거주자 우선

서울 양천구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양천주거복지센터와 함께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0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에서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격을 가진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양천주거복지센터와 연계해 해당 센터의 전문 상담가가 동주민센터를 순회 방문 주거복지 종합상담서비스, 공공임대주택 입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시원, 쪽방, 여인숙 등 비주택 거주자가 최우선 상담 대상이며, 다음으로는 무상으로 주거지를 지원받고 있는 사용대차 거주자, 보증부 월세 거주자 순이다.

상담은 동주민센터 13개소에서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공공임대주택 입주 및 주거복지 제도관련 정보 제공 △주택금융제도 안내 △주거문제에 대한 맞춤-통합적 상담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주거환경 전반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구는 지난해 14개 동주민센터에서 주거복지상담을 진행 360명의 주민들이 상담을 받아, 539건의 각종 주거복지관련 서비스를 연계한 바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9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