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4회 연속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관악구, 4회 연속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2.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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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2억 원 확보, 재정인센티브는 구민 위한 사업비로 활용
소비·투자 부문 중점 집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펼쳐…

서울시 관악구는 2019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4회 연속 ‘우수 기관’ 선정의 영예와 함께 특별교부세 2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되며, 이는 모두 구민을 위한 사업비에 투입된다.

이번 최종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및 소비투자 부문 집행실적,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의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관악구는 확장적 재정 집행 기조를 유지하며 재정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운용, 신속집행 및 이월·불용액 최소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하며 신속집행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소비·투자 부문 등을 중점 집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책을 펼치고 있다.

구는 지난 2018년 하반기와 2019년 상반기 및 하반기 중간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 특별교부세 총 2억900만 원을 교부받은 바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